디지털 월드의 성스러운 수호자 「로얄 나이츠」 중 하나인 성기사형 디지몬. 터무니없게 많은 데이터를 지닌 디지몬으로 기존 디지털 기기로는 전혀 묘사할 수 없으며, 가장 뛰어난 최신 디지털 기기의 성능을 갖추었을 때 겨우 묘사할 수 있게 되면서 발견한 존재다. 로얄 나이츠에 속해 있지만 동시에 모든 용형 디지몬의 정점에 선 존재이며, 「용제(龍帝)」라는 별명을 지녔다. 의사를 가진 거대한 날개 「칼레드불흐」와 거대한 창 「암브로시우스」를 지니고 있다. 「칼레드불흐」는 모든 크롬 디지조이드로 구성된 특수한 날개로, 「칼레드불흐」 자신의 판단으로 비상하기 위한 날개가 되거나, 엑자몬을 지키는 방패가 된다. 창 「암브로시우스」에는 다양한 효과를 지닌 바이러스를 집어넣은 특수탄이 장전되어 있기에 엑자몬의 공격을 다채롭게 해준다. 필살기는 「암브로시우스」를 적에게 찌른 후 모든 특수탄을 폭발시켜 내부에서 적을 파괴, 소멸시키는 『아발론즈 게이트』와 대기권 밖까지 급상승해 「암브로시우스」에서 고출력 레이저 사격을 쏘는 『팬드래곤즈 글로리』다. 또한, 대기권 밖에서 급하강해 대기와의 마찰열을 띤 상태에서 몸통 박치기를 하는 『드래고닉 임팩트』는 충격파를 동반하기에 광범위하게 있는 적을 소탕할 수도 있다.
■X항체가 엑자몬의 디지코어에 미치는 영향
성기사형 데이터가 발현되어 투구와 갑옷을 입은 기사다운 모습이 나타났다. 용형, 성기사형의 힘이 넘쳐 소용돌이치고, 드래고닉 플라즈마가 생긴다. 드래고닉 플라즈마에서 떨어진 12개의 『뇌검 브레이라가하』가 나타나 적을 향해 발사된다. 많은 에너지를 내뿜는 『궁극전룡창 암브로시우스』는 의사를 지녔으며, 적의 힘에 따라 에너지 해방량이 바뀐다. 모두 해방된 『궁극전룡창 암브로시우스』로 적을 찌르고 드래고닉 플라즈마로 큰 벼락 공격을 떨어뜨리는 필살기 『펜드라곤 스파클』은 어떠한 적도 막아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