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빛나는 6장의 날개와 성스럽기까지 한 순백의 옷을 입은 천사 디지몬. 완전한 선의 존재로 행복을 가져오는 디지몬이라고 불리지만, 악을 대할 때는 굉장히 냉철하게 상대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디지털 월드가 몇 번이고 위기를 맞았을 때 같은 종족인 디지몬을 이끌고 강림했다고 전해진다. 다크 사이드로 끌려간 데블몬도 원래는 같은 종족이었다. 필살기는 황금으로 반짝이는 주먹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헤븐즈 너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