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체에 다양한 종족의 능력을 합성시킨 신인형 디지몬. 종족 합성은 전지전능하다는 궁극을 추구한 결과로 알려져 있다. 환경에 따라 모습은 극적으로 변화한다. 이 모습은 식물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으로, 가슴에 있는 크리스탈을 중심으로 체내에 잠든 식물족의 데이터를 상반신과 양팔에 정착시켰다. 식물족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체중도 다른 모습에 비해 현격하게 가벼워졌다. 양팔에 장착된 버스터에서는 강한 가시를 발사해 공격과 방어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로프 액션처럼 다양한 곳에 가시를 걸어서 교묘한 동작을 취할 수 있다. 장비와 가벼운 몸을 살린 날렵한 몸놀림이야말로 이 모습의 최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필살기는 마물로 만든 가시나무를 소환해 적을 압박하는 『브램블 바이트』와 전신에서 많은 가시를 발사해 광범위하게 있는 적을 둘러싸고 갈기갈기 찢는 『플랜트 존 크레이들』이다. 또한, 기본 기술로 다리를 활용해 고속 돌진한 후 머리의 뿔로 적을 꿰뚫는 『차징 스트라이크』라는 기술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