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나머지 감정을 억누르고 광기에 빠진 오파니몬의 모습. 아무리 숙청해도 잔학무도한 악행이 계속 늘어가는 세계에 분노가 치밀어 마음을 닫아 버렸다. 악의 싹을 자르기 위해 정의에 해가 된다고 판단한 상대는 누구든지 사냥해 자신이 인증하는 정의의 세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것이다.
필살기는 무기가 되는 불꽃을 휘감은 『플레임 헬 사이즈』로 적을 잡으며, 빼앗은 혼을 지옥의 맹렬한 불과 함께 지옥에 빠뜨린다. 또한 숨이 끊어질 때까지 계속 괴롭히는 소환 기술 『데몬즈 크리스탈』이 있다.
■X항체가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의 디지코어에 미치는 영향
여러 적을 상대할 수 있도록 『플레임 헬 사이즈』가 양쪽에 불꽃을 휘감은 큰 낫이 되는 등 장비가 늘었다. 그중에서도 주위에 떠 있는 3개의 『비헤드 슬래셔』는 적의 공격을 막거나 적을 추적해 난도질한다. 또한 불꽃을 휘감으면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혼자서 여러 적을 상대할 수 있는 강한 힘을 얻어서, 전혀 줄지 않는 정의에 해가 되는 것들을 혼자서 쫓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