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전투기와 같은 독특한 형태를 한 짐승형 디지몬. 날개가 있는 짐승이기 때문에 새나 익룡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이지만, 일반적인 조류형 디지몬과는 달리 뼈처럼 단단한 날개로 공기를 가르고, 제트 엔진과 같은 기관의 추진력을 사용해 비행한다. 목 안에는 조종석 같은 기관이 있어 다른 디지몬 등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기 때문에 꺼려지는 경우도 많다.
비행 자체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일은 드물지만, 지상에 내려와 휴식을 취할 때는 몸속에 숨겨져 있는 랜딩 기어와 같은 팔을 드러내어 착륙에 활용한다.
높은 제공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전을 특기로 하며, 팔 끝의 발톱에서는 전류를 발사할 수 있고, 가슴 부분에는 생체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어 공격 수단이 다양하다.
필살기는 현란한 곡예 비행으로 적을 교란시키고 생체 미사일을 발사하는 『브루탈 에어로바틱』과, 발톱에서 발사한 전류를 연속으로 발사하여 적을 태워버리는 『폴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