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양동 작전의 핵심으로 크랙팀에 의해 개조된 인비지몬은 광학 위장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블루 디지조이드제의 몸체로 인해 뛰어난 기동력도 갖춘 궁극체 디지몬이다. 너무나도 뛰어난 은밀성 때문에 거대한 몸체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크래커조차 그 위치를 놓칠 정도이다. 상당한 실력자가 아니면 인비지몬을 다루기는 어려울 것이다.
첩보 활동에 참여하는 일은 드물며, 기본적으로는 작전 중에 기습을 감행하거나,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고 난동을 부리면서 현장을 교란시켜 다른 크랙팀이나 디지몬이 움직이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된 임무이다.
전투 시에는, 본체와 동일하게 광학 위장 기능을 갖춘 파트너, 「스텔스 윙」을 휘두르며 싸운다. 스텔스 윙은 등에 장착함으로써 장거리 항행용 유닛으로도 운용할 수 있으며, 자율형 AI에 의한 단독 비행도 가능하여 인비지몬과 통신함으로써 상공에서의 시야를 공유한다.
필살기는 스텔스 윙을 던져 보이지 않는 참격을 가하는 『인비저블 커터』. 손목 앞 부분을 발사하여 암반도 꿰뚫을 정도의 일격을 가하는 『슈퍼 로켓 피스트』, 가슴에서 빛을 발사하여 적을 일소하는 초대형 레이저 빔 『얼티밋 블레이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