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10투사의 "어둠의 스피릿"을 제대로 이어받은 디지몬. "어둠의 스피릿"은 케루비몬의 저주 때문에 더스크몬의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레베몬은 이 마력에서 해방된 진정한 모습이다. 그 모습은 절대 흉물스럽지 않으며 다른 10투사의 그림자가 되어 싸우는 "용감한 칠흑의 전사"라고 불린다. 혼자서도 아루다몬 등의 "융합종"에 필적하는 힘을 자랑하며 다른 자를 압도하는 힘은 오른손 집게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니벤루겐 링」에 감춰져 있다고 한다. 창을 쓰는 기술을 사용하며 「단죄의 창」으로 악을 꿰뚫고 「속죄의 방패」로 정화하는 "어둠의 집행인"이다. 필살기는 강력한 창 공격으로 적을 쳐부수는 『에비히 슐라프』와 가슴에 있는 사자 얼굴에서 황금빛 에너지파를 쏘는 『엔트리히 ・ 메테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