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10투사 "어둠의 스피릿" 확실히 이어받은 디지몬. 더스크몬과 마찬가지로 "어둠의 스피릿"은 케루비몬의 저주 때문에 베르그몬의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카이저레오몬은 이 마력에서 해방된 진정한 모습이다. "칠흑의 사자"라고 불리는 몸은 크롬 디지조이드의 일종으로, 칠흑으로 빛나며 「옵시디언 디지조이드」라고 불리는 특수한 금속으로 덮여 있다. 이 때문에 방어 능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갑옷 자체가 예리함을 갖추고 있다. 카이저레오몬이 앞질러 간 후에는 한바탕 검은 바람이 불어 모든 것이 찢긴다고 한다. 필살기는 검은색의 기 총알을 쏘는 『슈바르츠 ･ 도너』와 전신에 휘두른 검은 오라로 적을 쳐부수는 『슈바르츠 ･ 쾨니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