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리루가몬의 목에 감긴 「그레이프닐」이라는 장신구에는 고대의 마법이 새겨져 있고 펜리루가몬의 디지코어 내부에 강한 「마음」이 가득 찼을 때, 마법이 발동하고 그 「마음」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펜리루가몬: 타케미 카즈치란 이 마법의 작용으로 카즈치몬에게 기적적인 진화를 촉진시켜 다다른 모습이다. 필살기는 입에 물은 대검 「타케미 카즈치」에 마염의 힘과 천둥의 힘을 더해 발하는 필살의 참격 『종극전인 타케미 카즈치』다. 또한, 대검 「타케미 카즈치」는 두 자루의 칼로 분할할 수 있고 굵은 밧줄로 변화한 「그레이프닐」의 양 끝에 걸어 사용하기도 한다. 「그레이프닐」은 펜리루가몬:타케미 카즈치의 의지로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고 이 두 자루의 칼로 시전하는 기술은 『절극무도 타케미 카즈치』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