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에어리어에서 제일가는 장난꾸러기 디지몬. 장난을 치기 위해서라면 다소 위험이 따르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 4성수 네 마리 모두의 얼굴에 낙서하려다가 죽을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성공했는지는 불명이다.) 흡혈 디지몬이지만 최근에는 피를 빨아먹는 것도 잊고 로얄 나이츠에게 무언가 장난을 치려고 하는 것 같다. 양 손바닥에 있는 사악한 눈에서 나오는 『아이 오브 나이트메어』와 눈이 마주친 사람은 드라큐몬에게 마음을 지배당하게 된다. 또한 흡혈귀답게 송곳니로 물고 늘어지는 공격인 『죽지않는송곳니』라는 기술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