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 40,000m의 성층권에 서식하는 환상의 성조형 디지몬. 거대한 6개의 날개를 지녔으며 가장 큰 날개를 펼쳤을 때의 길이는 30m에 달한다. 하늘의 수호자를 계승하고 있으며 디지털 월드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존재한 고대종 디지몬이라고 전해진다. 발두르몬의 깃털은 성스러운 빛 『퍼지 샤인』을 항상 발산하고 있으며, 사악한 사념이 담긴 공격을 100% 무효화시키는 장벽으로 몸에 두르고 있다. 필살기는 『퍼지 샤인』의 정화의 빛을 최대한 증폭해 쏘는 『오로라 언듈레이션』이다. 이 기술은 별을 부술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고 하며 광속으로 쏘기에 피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