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캡슐"의 힘으로 진화한 아머체 검룡형 디지몬. 등에 무수히 많은 칼날을 지니고 있다. 등의 칼날은 적의 공격을 막는 동시에 반격하기 위한 것으로, 스테고몬의 의사에 따라 좋아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꼬리에 붙어 있는 가시로 공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적의 공격을 받아 내고 칼날로 물리칠 때가 대부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필살기는 등의 칼날을 상공에 쏘아 올려 적에게 퍼붓는 『셸 니들 레인』이다. 퍼붓는 칼날을 다 피할 수 있는 디지몬은 흔치 않지만, 적이 공격을 모두 피하면 스테고몬은 칼날을 잃어 맨몸과 다름없게 되므로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