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디지몬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행 속에서, 한계를 넘고 육체를 단련해 진화한 마인형 디지몬. 아수라처럼 싸우기만을 반복한 결과 「야차」라고 불리게 되었다. 정신은 이미 붕괴하였고 강한 힘만을 추구한 이유조차 잊어버렸다. 주먹으로 치고받는 것을 좋아하며 쓰러진 상대에게 일어서기를 강요하는 타고난 전쟁광이다.
필살기는 꺼림직한 오라를 휘감은 철권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연속 공격해 쓰러뜨리는 『귀순굉권』과 불꽃을 휘감고 돌려차기를 날려 주위를 숯덩이로 만들어 버리는 『옥염파회축』이다. 전투태세를 갖춘 양 손바닥에서 검은 불꽃의 에너지탄을 쏘는 『식뢰염쇄파』는 한 디지몬이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화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