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트몬DX에 디지몬 4마리가 디지크로스해 더욱 강화한 『아더 버스터 형태』다. 신체를 형성하는 "골든 디지조이드"에 4마리의 뜨거운 심장이 빛나며 성스러운 오라를 발산한다. 샤우트몬×7이 전쟁터에 나서는 이유는 평화로운 세계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이는 샤우트몬×7에게 디지크로스한 모든 디지몬의 염원이기도 하다. 이 염원을 가슴에 지니면 어떠한 공격에도 꺾이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다. 전쟁터의 중심에서 평화를 바라는 뜨거운 혼이 있어 맥필드사에서 만든 마이크에 타오르는 불이 밝혀지고, 이를 크게 내려치는 『크로스 버닝 록커』로 격투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왼손의 사나오리아에서 모든 에너지를 발사하는 『플레어 버스터』로 원거리 전투도 제압한다. 그리고 승리를 결정지을 때 또는 적의 맹공격에 궁지에 몰렸을 때 모든 오라를 가슴에 담은 후 V자에서 발사하는 금빛이 작열하는 『세븐 빅토라이즈』로 전투를 끝장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