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귀 1개와 복슬복슬한 털로 덮인 유년기 디지몬. 태어났을 때부터 수줍음이 많아 눈을 바라보면 바로 얼굴을 숙여버린다. 하지만 붙임성이 있기에 관심이 가는 디지몬에게는 몸을 비비면서 적극적으로 스킨십하는 모습도 발견된다. 쓸데없이 참견하는 상대를 싫어하며 그러한 자에게는 큰 귀로 후려치는 『이양타』를 사용한다. 『이양타』는 성장기 디지몬도 날려 버리는 위력이 있다. 마찬가지로 귀에 울릴 듯한 큰 소리가 나는 것도 싫어해 큰 소리가 나면 귀를 덮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