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디지털 월드 내 생명 탄생의 장으로 연구되어 온 『네트워크 바다』에서 발견된 미생물로 보이는 디지몬이다. 수많은 디지몬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다. 감정만으로 살아가는 듯하며, 행동은 매우 빠르게 바뀐다. 호기심이 굉장히 왕성해서 외계와 의사소통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아직 방법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크고 새빨간 눈은 상대의 감정을 뒤흔들 정도로 매력적이기에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아기 디지몬이다. 비눗방울과 같은 거품을 입에서 내뿜어 적의 눈을 속인 후 도망쳐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