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버스터인 워그레이몬, 메탈가루몬이 선을 바라는 사람들의 강한 의지에 의해 융합해 탄생했다. 2개의 특성을 겸비한 디지몬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멀티 유형의 전사다. 워그레이몬 같은 오른팔에는 방패와 검이, 메탈가루몬 같은 오른팔에는 대포와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다. 등의 망토는 적의 공격을 피할 때나 비행할 때 등에 자동으로 장착된다. 필살기는 메탈가루몬과 같은 대포에서 발사되는 냉기탄으로 적을 동결시키는 『가루루 캐논』이다. 또한 왼팔에는 「그레이 소드」가 장착되어 있다.
■X항체가 오메가몬의 디지코어에 미치는 영향
이론상 다른 디지몬이 오메가몬을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 전투에서 순식간에 앞을 내다보고 대응하는 궁극의 힘 「오메가 인포스(최후 Omega 획득 Gain 힘 Force)」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에서 오메가몬의 전투 센스와 잠재력을 극한까지 높였기에 발현된 능력이다. 또한, 네트워크 시큐리티와 관련되어 절대 질 수 없는 싸움일 때는 「그레이 소드」에서 필살기인 『올 딜리트』를 발동한다. 『올 딜리트』를 발동했을 때 「그레이 소드」의 칼날이 닿은 부분은 잘리는 것이 아니라 사라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