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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꾼이었던 나타몬이 자신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에 눈을 뜸으로써 변화한 모습. 「풍화이륜」은 불꽃 타이어가 달린 바이크로 변화했으며, 작았던 체구도 커졌다. 2대의 가변식 사이버 암을 얻어, 6개의 팔을 다루는 전사형 디지몬이 되었다.
　변하기 전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강력한 보구를 능숙하게 다룬다. 2개의 검「참요도」와 「감요도」, 상대를 붙잡고 놓지 않는 「박요삭」, 적을 때려눕히는 「항요저」, 상대를 집요하게 쫓아가 불태워 버리는 「수구」 등의 보구를 6개의 팔로 자유롭게 다루며, 거리에 상관없이 빈틈없는 전법으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싸운다.
　그러나 호전적인 성향 자체는 변하지 않았기에, 목적은 올바를지언정 전투로 만사를 해결하려 든다는 점이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필살기는 2개의 칼로 순식간에 적을 난도질하는 『참감쌍인격』과, 6개의 보구를 해방해 모든 힘을 연속적으로 쏟아붓는 최종 오의 『봉신육련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