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 12신에 속하는 소녀의 모습을 한 신인형 디지몬. 몸집은 매우 작지만 자신의 키만큼 큰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괴력의 소유자다.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감정 기복이 심해 기분이 안 좋아지면 제멋대로 행동하고 문제를 일으키기에 누구도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필살기는 대검 「올림피아」를 앞으로 회전하며 베는 『스트라이크 롤』과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옆으로 회전하며 베는 『매드니스 메리 고 라운드』다. 『스트라이크 롤』은 대지를 가르며, 『매드니스 메리 고 라운드』는 격렬한 회오리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