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킹 오브 디지몬".이라고 불리던 최강의 디지몬이 있었다. 강자를 찾아 가혹한 전투의 여정을 거쳐 귀중한 전투 데이터를 얻었지만, 계속된 전투로 인해 신체에 상처가 상당히 심했다. 그렇게 싸워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연구하여 직접 신체 전체를 금속으로 만들었고, 궁극의 전투 머신으로 완전히 부활했다. 몸 표면은 금속 계열 디지몬에게 쓰이는 「크롬 디지조이드」로 전체를 코팅했다. 기본 전투 능력을 최대한으로 올려놓으면서 필살기는 상대의 빈틈을 이용하는 『바나나 슬립』이다. 힘을 이용하는 방식, 비열한 방식 모두 소화하는 무적의 전사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