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사이보그형 디지몬. 아무것도 없는 평야에 피어오르는 흙먼지는 대부분 마하몬의 폭주로 생긴 것이다. 오토바이와 같은 모습이지만 좌석은 없으며 누군가를 태울 생각도 없다. 하지만 언젠가 자신을 익숙하게 탈 운명의 디지몬을 찾게 될 거라고 믿고 있다. 고속으로 이동하는 자 모두를 적대시하는 정통 폭주족이다.
필살기는 여러 곳에서 튀어나온 칼로 적을 난도질하는 『풀 스로틀 엣지』와 앞바퀴 옆에 설치한 4개의 총구에서 아무 데나 난사하는 『매드니스 파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