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몸도 가볍게 날게 하는 큰 날개와 단련된 다리 힘을 갖춘 위풍당당한 모습의 용형 디지몬. 디지털 월드 내에 있는 활화산의 마그마 층에 숨어 있다고 하며 볼크드라몬 근처에 서식한다는 설도 있다. 전투 방식은 분진을 흩뿌려 적을 뒤덮고 발화 지점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폭파한다. 적도 움직이면 발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분진으로 뒤덮이면 결국 적은 언제 분진이 폭파할지 모르는 공포에 빠진다.
필살기는 입에서 레이저 형태의 열선을 쏘는 『메르다이나』와 날갯짓으로 분진을 확산시켜 대폭발을 일으키는 『와일드 블래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