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으로 빛나는 4개의 날개를 지닌 성스러운 디지몬. 모든 새형 디지몬의 우두머리로 신성 계열 디지몬을 통솔하는 존재라고 한다. 홀리드라몬이 짐승형 디지몬의 궁극 형태인 것과 달리, 페닉스몬은 새형 디지몬의 궁극 형태다. 신성 계열 디지몬을 나타내는 증표이기도 하며 성스러운 힘을 이끌어내는 「성스러운 고리」를 2개나 지닌 것을 보아 페닉스몬이 지닌 힘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는 걸 알 수 있다. 필살기는 4개의 성스러운 날개를 퍼덕여서 황금빛 입자를 내리게 하는 『스타라이트 익스플로전』이다. 이 기술을 맞으면 모든 악은 정화된다고 한다.
■X항체가 페닉스몬의 디지코어에 미치는 영향
「성스러운 고리」가 12개로 늘었기에, 웬만한 천사 계열 디지몬도 이기지 못할 정도의 성스러운 힘을 내뿜는다. 몸을 덮은 성스러운 오라는 최대급 방어벽 「파이어 월」이며 모든 바이러스를 막는다. 흩날리는 깃털 1개를 건드리면, 그 디지몬을 사악한 악마의 손길로부터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