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시드라몬의 개발이 성공을 거두어 물속에서는 가장 빠른 이동 속도, 최강의 요격 능력을 발휘한다. 크랙 팀은 세력 범위를 더 확장하기 위해 광활한 네트워크 바다를 장악하는 항속 거리와 바다를 지배하는 능력을 지닌 초대형 디지몬을 극비리에 만들었다. 전체 길이는 고래몬보다 길며 카오스드라몬을 비롯한 크랙 팀의 디지몬을 내부에 탑재할 수 있어 이제는 혼자서가 아닌 언제, 어디서 네트워크 해상에 나타나 공격을 시작할지 모르는 강습상륙함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살기는 입에 있는 대포에서 발사하는 에너지 어뢰 『기가 시 디스트로이어』와 등의 발사구에서 휘두르며 연사하는 수많은 대공 에너지탄 『스카이 웨이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