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롭고 큰 발톱을 기른 포유류형 디지몬. 포유류형 중에서는 드물게 이족보행을 하는 유형으로 앞발을 팔처럼 사용하는 동안 앞발의 발톱이 진화해 이족보행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소형 디지몬이지만 천성이 매우 사납고 절대 인간을 따르려고 하지 않는다. 앞발의 발톱은 공격할 때도 굉장히 쓸모 있지만, 의외로 구멍을 파는 데 적합하며 항상 구멍을 파놓고 다른 디지몬이 떨어지는 걸 즐거워하는 짓궂은 성격이다. 필살기는 가스 형태의 독성이 있는 숨을 내뿜는 『패럴라이즈 브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