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몬이 힘을 극한으로 개방해 각성한 모습. 제삼의 눈으로 관측해도 쓰러트릴 수 없는 적을 멸할 때만 보여준다. 변형시킨 효천견을 갑옷으로 두르고 있으며, 머리 위에 있는 제삼의 눈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힘을 지녔다.
각성한 제삼의 눈으로 상대의 생각을 포함한 만상을 '직시'하며 싸우고, 장대한 에너지체로 변한 삼첨양인도를 사용해 적을 베어 가른다. 미래마저 예측하는 전투 스타일은 무적의 전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제삼의 눈은 이랑몬의 디지코어이기도 하므로, 압도적인 힘을 지녔지만 디지코어가 거의 노출된 위험한 형태라고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막대한 힘과 관측 정보를 처리하는 것은 부하가 크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이 형태를 유지할 수가 없다.
필살기는 제삼의 눈에서 솟구치는 에너지를 집약해 적을 쏘는 『만상일관』과, 적의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보고 모든 행동 패턴을 산출하여 공격을 전부 예측하는 무적의 미래시『천안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