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가장 예의 바른 디지몬. 완벽주의자이며 위그드라실의 지령에 따른 임무 달성률은 로얄 나이츠 디지몬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다. 적과 싸울 때는 항상 일대일 대결로 격파하는 것이 크레니엄몬의 모토로, 적이 강적일수록 크레니엄몬의 기쁨은 하늘을 찌른다. 크레니엄몬의 갑옷은 위그드라실이 코드를 조작해 블랙 디지조이드가 되었다. 이로써 자신이 갑옷의 데이터에 접속하여 무기나 방패를 갑옷에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필살기는 마의 창 「클라우 솔라스」를 고속 회전시켜 초음속 충격파(소닉 웨이브)를 쏘는 『엔드 ･ 왈츠』다. 이 기술을 맞은 자는 충격파로 모든 데이터가 산산조각 날 때까지 계속 「춤」을 춘다. 또한, 마의 방패 「아발론」은 철벽의 전방위 방위를 실현한 『갓 브레스』를 발동시켜 3초간 모든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