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중 자신의 자존심을 우선시하며 높은 자존심은 모든 디지몬 중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조금이라도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과 행동을 보이면 상대가 누구든 용서하지 않는다. 일체의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 자존심 때문에 「반쵸」라는 칭호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상징하는 교복은 여러 벌레의 껍데기로 한 땀 한 땀 짜서 만든 것으로 굉장히 단단하게 만들어졌다.
필살기는 양팔의 드릴로 적을 꿰어버리는 『블러디 피니시』, 기뢰충을 쏴서 적과 자폭하게 만드는 『폭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