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믿는 「정의」를 위해서만 충실하게 살아가는 수인형 디지몬. 치열한 강자와의 싸움에서 마음이 「꺾이지」 않고 승리를 거듭해온 디지몬만이 「반쵸」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 월드 관측 역사상 이 칭호를 지닌 디지몬은 5마리뿐이다. 자신의 「정의」만을 따르며 그 「정의」에 방해가 되는 자는 로얄 나이츠나 3대 천사와 같은 존재라도 「악」으로 인식해 제거해야 할 적이 된다. 어깨에 걸친 「GAKU-RAN(가쿠-란)」은 적의 물리 공격을 89.9% 무효화하는 방어 기능이 갖추고 있다. 필살기는 반쵸레오몬이 자랑하는 단도 「남혼」에서 내뿜는 『사자라왕점』과 극한까지 가다듬은 정신력을 주먹에 실어 발사하는 『플래시 반쵸 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