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호랑이 체구에 큰 독수리 날개가 팔에 돋은, 바람을 조종하는 수인형 디지몬. 매우 잔인하고 게다가 교활하다. 악의가 가득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동방의 디지털 월드의 대륙에 있는 사규산이라 불리는 광대한 산악 지역에 서식하고 온갖 도깨비의 소굴인 어두운 산에서 나오려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후몬의 발견에 시간이 걸렸지만, 관측된 데이터에 의하면 이 동방의 디지털 월드가 발생한 최초부터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은 디지몬이다.
　온몸에 붙은 노란색 부적은 디지앙몬의 것과 동일하고 여기에는 예로부터 봉인이나 결계 등에 관한 데이터와 함께 「4흉수」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전투 스타일은 쿵후와 같은 움직임으로 장타나 발차기 기술을 특기로 한다. 일거수일투족에 바람의 힘을 실으면 일격이 매우 빠르고 묵직해져 대치한 상대를 괴롭게 만든다.
　필살기는 돌려차기와 함께 날카로운 참격을 날리는 『참공』과 날개를 저어 깃을 무수히 날리는 『인우풍』은 깃이 꽂힌 부위의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독이 있다. 그리고 틈이 생긴 찰나에 시전하는 『궁아남단습』은 상대를 소용돌이 안에 붙잡고 자신은 바람에 올라 난격을 가하는 오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