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디지몬으로, "책"을 통해 모든 시간과 공간에 출현할 수 있다. "책"을 매개체로 "책"이 연결된 시공간 어디에라도 모습을 바꿔 출몰하기 때문에, 본체는 다른 차원에 존재할 수도 있다고 추측된다.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같은 마인형인 피에몬과 친족이라는 말이 떠돈다. 양손에 든 "시공석"은 공간을 기록하고 재생할 수 있으며, 디지털 월드의 모든 사상과 형상을 시공간에 보관한다. 필살기는 시공간에 보관해둔 적의 공격을 연속으로 고속 재생하는 『판도라 다이얼로그』와 적을 영원히 "시공석"에 가두는 『이터널 니르바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