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등껍질을 지녔지만 아직 공격성은 낮은 곤충형 디지몬의 원시 유형. 앞다리에 1개, 가운데 다리와 뒷다리에 4개의 단단한 발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가운데 다리로는 인간의 손만큼 능숙하게 물건을 집을 수 있다. 진화형인 다른 곤충형은 투쟁심만 지니고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자연을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는 듯하며 꽃의 향을 맡거나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는 등 태평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 지니고 있는 필살기는 날개로 증폭시킨 정전기를 날리는 『쁘띠 썬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