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바다」의 얕은 해저에 사는 소라게의 모습을 한 디지몬. 겉모습은 소라 껍데기 안에 사는 거북이처럼 생겼지만 사실 연체동물처럼 몸이 유연하다. 성장하면 몸이 점점 커지기에 그때마다 거처를 바꾸기 때문에 나중에는 작은 바위산 정도의 크기가 되어 버린다. 또한 몸이 쏙 들어가는 것이라면 뭐든지 정착해 버리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지성은 낮고 호전적인 성격이기에 쉘몬을 만났다면 조심해야 한다. 필살기는 액체를 높은 압력으로 발사하는 『하이드로 프레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