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머리를 지닌 거대한 마룡형 디지몬. 하지만 8개 중 7개는 가짜이고 중앙의 검은 머리가 본체다. 오로치몬의 탄생 기원은 오래되었다. 고대 디지털 월드에서는 맹위를 떨치고 한 구역을 궤멸 상태로까지 몰아넣을 정도의 존재였지만, 디지털 월드의 조화를 유지하려는 "존재"의 사자에 의해 봉인되어 있었다. 필살기는 알코올이 머금은 숨으로 적을 만취하게 만들어 버리는 『술 브레스』와 꼬리 끝이 날카로운 칼날로 되어 적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는 『아메노무라쿠모』다. ※ 오로치몬은 「반다이 타운 FAX 서비스 디지몬 일러스트 콘테스트」에서 니가타현 「후루타 노리타케 」 씨의 디지몬 일러스트가 입상해 사용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