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샤우트몬은 용솟음치는 뜨거운 영혼을 해방한 샤우트몬에게 오메가몬이 전설의 「진화」를 주고 얻은 모습이다. 엄청난 정열뿐만 아니라 오메가몬에게 물려받은 힘인 오메가 인포스를 전신에 휘감았기에, 황금색으로 빛이 나며 맵시 있고 깔끔한 체격이 되었다. 몸에서 빛이 나고 예리하기에 적은 오메가샤우트몬의 모습을 쫓지 못하고 빛의 잔상을 목격하게 된다. 가슴에서 흘러넘치는 우정의 정열을 화력으로 바꾼 탄환을 맹렬하게 쏘는 「헤비 메탈 발칸」은 공격뿐만 아니라 적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철벽의 탄막이 되어 동료를 보호한다. 머리의 V자에서 정의를 향한 정열이 뿜어져 나와 태양보다도 빛을 내며 돌격해 적을 몰살하는 『빅토라이즈 ･ 뱅킹』도 있다. 용기의 정열이 불꽃이 되어 주먹에 용솟음치는 『하드 록 정신』은 근거리일 때 적을 때리고 원거리일 때 불꽃을 날리며 상황에 맞춰 공격할 수 있다. 또한, 발에 투지의 정열을 담아 칼날로 만든 후 걷어차는 『비트 슬래시』로 적을 차서 찢어버린다. 오메가 포스의 힘을 이끌어 낸 오라를 전신에 두르고 응축해서 적에게 쏘는 『그레이 캐논』이 있으며, 빛나는 모습을 앞에서 본 자는 사기마저 잃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