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버스터인 워그레이몬, 메탈가루몬이 선을 바라는 사람들의 강한 의지에 의해 융합해 탄생한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 성기사형 디지몬. 2개의 특성을 겸비한 디지몬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멀티 유형의 전사다. 최근 밝혀진 모습을 검게 바꿔 버리는 분비물 "블랙 디지트론"이 어떠한 형태로 혼입되어 일시적으로 검은 모습이 되었다고 하며, 이 모습일 때는 힘이 증가한다. 워그레이몬 같은 오른팔에는 방패와 검이, 메탈가루몬 같은 오른팔에는 대포와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다. 등의 망토는 적의 공격을 피할 때나 비행할 때 등에서 자동으로 장착된다. 필살기는 메탈가루몬과 같은 대포에서 발사되는 절대 영도의 냉기탄으로 적을 동결시키는 『가루루 캐논』이다. 또한, 왼팔에는 무적의 검 「그레이 소드」가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