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처럼 차려 입은 펌프몬의 궁극체. 정의에도, 악에도 기대지 않고 중립의 입장을 관철하며, 모든 디지몬이 웃음 짓게 되기를 바란다. 명랑한 성격과 가끔 보이는 장난스러운 행동으로 모든 디지몬의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있으며 노블펌프몬에게 차갑게 대하는 디지몬은 없다. 손에 든 지팡이 『어썸 링 잭』으로 누구나 감탄하는 호박 요리를 만들어 친해진 디지몬에게 대접한다.
필살기는 거대한 호박 모양 폭탄을 공중에 출현시켜 주변 일대를 날려 버리는 『트릭 ・ 오어 ・ 트릿 ・ 윌리스』와 대량의 호박 수프를 적의 체내에 집어넣어 파열시키는 『애틀랜틱 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