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는 박쥐처럼 날개가 있지만 날 수 없는 소룡형 디지몬. 백신종이면서 성격은 난폭하다기보다 상당히 포악한 것에 가깝다. 싸움을 즐기는 디지몬으로 보인다. 디지털 월드에서도 대부분 싸움의 중심에는 모노드라몬이 있을 정도이며, 우가몬조차 모노드라몬의 집요함에는 학을 뗀다고 한다. 또한, 뒤에 자란 발톱이 약점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필살기는 물어뜯은 부분의 데이터를 단편화해 적이 물린 곳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만드는 『크랙 바이트』와 엄청난 기세로 돌격해 강력한 발톱으로 후려갈기는 단순하고 명쾌한 『비트 너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