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이 하얀 털로 덮인 털북숭이 희귀짐승형 디지몬. 눈 덮인 산의 오지에서 서식하며 좀처럼 만날 수 없다. 모털몬의 발견 사례는 수없이 많이 보고되었지만, 그 존재를 결정짓는 증거가 없어 오랜 기간 상상 속 디지몬으로 여겨졌다. 태평한 성격으로 결코 호전적이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거처나 영역은 성지로 생각하기에 이 성지를 파괴하는 자는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필살기는 대기 중의 수분을 순식간에 얼려 만드는 거대한 고드름 『고드름 막대』와 얼어붙어 있던 고대 디지몬의 뼈를 던지는 『뼈다귀 부메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