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대륙 주변의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시드라몬종이 약육강식의 디지털 월드에서 살아가기 위해 진화한 형태. 몸도 한층 더 커졌고 머리를 덮은 겉껍질도 더욱 단단해졌으며, 정수리에 번개 모양의 칼날이 나 있다. 시드라몬종보다 지성이 발달했으며 추적형 어뢰처럼 끈질기게 적을 뒤쫓아 확실하게 숨통을 끊어 놓는다. 필살기는 정수리에 있는 칼날에서 발사하는 강력한 전기 충격 『번개창 날리기』다. 머리의 겉껍질에는 이 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한 발전 장치가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