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몬 내부에 감춰져 있던 악한 마음이 해방되어 진화한 포악한 디지몬. 주위의 간섭을 거부하고 싸움에만 관심이 있으며, 눈에 보이는 상대에게 덤벼들면 목숨을 잃을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자신의 손발이 으스러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하는 포악성을 띤 전투 방식을 보인다.
필살기는 손에 모은 어둠의 불꽃으로 적을 꽉 쥐어 뭉개는 『다크 팔레스』와 그 어둠의 불꽃이 지닌 위력을 유지한 채 던지는 『데스 데모나』다. 또한 꼬리 끝으로 정확하게 급소를 찌르는 『데드 엔드 스큐어』로 적의 숨통을 끊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