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에어리어의 심연에서 온 어둠의 마수형 디지몬. 거대한 체구는 산처럼 크며, 강력한 팔다리를 지닌 마수로 하반신에는 모든 것을 삼킬 정도로 큰 "입"이 붙어 있다. 심지어 그 구멍은 다크 에어리어의 심연과 이어져 있어 여기에 빨려 들어간 디지몬은 영혼(디지코어)이 산산이 조각나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 힘은 강력하며 7일 만에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필살기인 『블랙 레퀴엠』은 어디선가 장엄한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이 노래를 들은 디지몬은 머지않아 죽음을 맞이하며 그 데이터는 두 번 다신 복구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 다른 필살기는 하반신에 있는 거대한 입에서 비통한 죽은 자의 비명을 내서, 듣는 모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데드 스크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