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모습이 남아 있는 공룡처럼 생긴 디지몬. 성장기지만 디지몬이 원래 지닌 "전투 종족"으로서의 잠재력은 매우 높으며 육식 동물과 같은 흉악성을 숨기고 있다. 복부에 그려진 마크는 "디지털 해저드"라고 불리며, 컴퓨터 데이터에 막대한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존재에 각인된다. 하지만 이 능력도 평화적으로만 쓴다면 디지털 월드의 수호자 격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필살기는 강인한 앞발톱으로 암석까지 파괴하는 『록 브레이커』와 강력한 화염탄을 내뿜는 『파이어 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