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릴 형태의 큰 등지느러미가 눈에 띄는 파충류형 디지몬. 등지느러미는 전투 등에서 손상되어도 금방 상처가 아문다는 특징이 있다. 재생할 때마다 커지기 때문에 생존 경쟁에서 여러 번 살아남은 개체일수록 등지느러미가 큰 경향이 있다.
겉모습은 둔해 보이지만, 실은 프릴 형태의 비늘을 펼쳐서 몸을 커 보이게 하고 있다. 실제 질량은 매우 적으며 날렵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겉모습과의 차이로 적을 놀라게 한다.
필살기는 등지느러미에 충전, 증폭해 둔 에너지를 열선으로 내뿜는 『루미너스 히트』와 가벼운 몸으로 뛰어오르며 회전해서, 에너지를 두른 등지느러미를 세워 공격하는 『세일링 스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