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악마형 디지몬과 타천사형 디지몬을 통솔하는 마왕형 디지몬. 마왕몬은 원래 데블몬 등과 마찬가지로 천사형 디지몬이었고 그중에서도 특히 등급이 높은 존재였다. 하지만 디지털 월드 내 선의 존재(아마 디지털 월드를 구축한 인간)에게 반역 또는 맹위를 떨쳤다는 이유로 다크 에어리어(지워져버린 데이터의 묘지)로 삭제되어 버렸다. 그들은 언젠가 디지털 월드를 정복하고 선의 존재에 복수하기로 맹세했다. 또한, 반역 전쟁 때 그들을 통솔한 궁극체 중에서도 최강이었던 「초궁극체 디지몬」을 몰래 부활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 필살기는 매우 뜨거운 지옥의 맹렬한 불 『플레임 인페르노』다. 이 기술을 맞으면 흔적도 없이 다 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