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최종 결전 병기로서의 궁극체 디지몬을 완성시킨 D-브리가드이지만, 이 개체는 폭주 후 도주하는 큰 실패를 야기했다. 이 조직을 상징하는 최강의 온리 원 디지몬 개발 실패를 반성하고 부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지령기로써 개발 및 진화시킨 디지몬이 브리가드라몬이다. 브리가드라몬은 임무가 진행되는 에리어 상공을 선회하면서 지상이나 저고도에 있는 위협을 색출하고 파괴한다. 큰 위협의 섬멸을 완료하면 분대를 수납한 카고드라몬이 강하하여 지상에 코만드라몬과 헤비코만드라몬, 탱크드라몬을 전개한다. 임무가 완료될 때까지 브리가드라몬은 상공을 선회하면서 전개 부대에게 지령 전달과 적을 찾아내는 색적을 계속한다. 필살기는 오른쪽 팔의 거대 캐틀링 캐논에서 초당 4,800발이 속도로 소사 되는 유탄 『제노사이드 레인』과 왼쪽 손 갈퀴에 격납된 유기체계 미사일 『엑사 디스트로이어』다. 한때는 큰 실패로 명성을 실추한 D-브리가드이지만, 브리가드라몬을 배치한 후에는 작전 성공률이 높아지고 부대 손모율도 큰 폭으로 저하되어 과거의 위세를 되찾기 시작했다. 현재는 3마리의 브리가드라몬이 배치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고 앞으로 배치수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