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캡슐"의 힘으로 진화한 아머체 새형 디지몬. 전신이 흰색으로 목이 길고 날개를 펼친 모습은 성스럽다. 한랭지 생활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며 백조몬이 네트워크를 통과하면 컴퓨터가 "멈춰 버린다"고 알려져 있다. 이전에는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 종족이었지만 최근에는 단독 행동할 때가 많아졌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디지털 월드 내 기온 상승 때문이지 않을까 예상된다. 필살기는 『다운 토네이도』로, 날개를 펼쳐 강렬하게 소용돌이치는 냉풍과 날개로 상대를 끌어들여 날카롭고 뾰족한 날개로 갈기갈기 찢는다.